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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운전면허 취득 무료교육

기사승인 2020.01.23  13: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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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일부 장애인에 한해 지원했던 운전면허 취득 무료교육을 모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방침은 용인시가 사회적 약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1~4급 장애인과 5~6급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됐던 운전면허(1, 2종 보통) 취득 무료교육이, 올해부턴 장애인 복지카드를 갖고 있는 모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도 받게 됐다.

취업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매월 25일까지 용인시일자리센터 장애인전담창구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비는 무료이고, 장애별 검사·시험응시·면허발급에 드는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장애인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려면 장애 정도에 따라 운동능력측정검사, 청력검사, 전문의 진단 등의 별도 검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운전면허를 취득해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7년 10월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용인시가 추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운전면허시험에 필요한 학과·기능 교육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운전면허취득 희망자를 발굴하고, 면허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프로그램 및 일자리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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