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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곤 민중당 용인시위원장, 용인시정 총선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0.01.23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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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김배곤 위원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용인시정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 민중당)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김배곤 민중당 용인시위원회 위원장이 1월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시정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총선 출마 기자회견은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의 사회로 임차진 전국건설노조 경기지부 3지대 현장사업단장과 김동욱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경인강원지부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배곤 위원장은 “저는 용인시대학생반값등록금조례제정 청구인 대표로 지난 3개월 동안 1만1186명의 용인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용인 최초로 주민조례를 청구했다”면서 “당초 불가능하리라던 예상을 깨고 주민직접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용인에서 만들었다. 뜻을 모아준 용인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또다시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특권층이 향유했던 불공정한 자산을 재분배해 노동자 서민에게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했다.

또 주한미군 주둔비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김배곤 위원장은 “미국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반도에 평화가 온다는 거짓말을 수십 년째 듣고 있다”면서 “내 나라 땅을 왕래하는데 우리 정부가 아니라 미군의 허락을 받으라는 주객이 전도된 어이없는 요구를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느냐. 이제 불공정한 미국과의 관계도 재정립해야 하고, 그 시작은 미군 주둔지 제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양당에게 노동자 서민은 수십 년째 농락당해왔다. 민중당을 선택하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용인시대학생반값등록금조례제정 청구인 대표로 지난 15일 용인시민 1만여명의 서명부를 용인시에 제출한 김배곤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박근혜퇴진용인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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