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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 용인시갑 총선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0.01.23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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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월23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갑(처인)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처인구를 융복합 스마트 도시로 판교처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처인을 판교처럼’이란 슬로건 내걸고 이화영 전 부지사는 “처인구는 다듬어 지지 않은 원석”이라면서 “4차 산업·주거·교통·문화가 융복합된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처인구)에 연고가 없다는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는 Y사이드저널의 질문에 이화영 전 부지자사는 “처인구의 연고주의가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에 기반이 없다는 게 오히려 약점이자 최대 장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 전 부지사는 그러면서 “오늘부터 처인구를 이화영의 땀으로 적시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시대’ 개막 ▲처인구에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처인을 판교처럼’ 4차산업·주거·교통·문화가 융복합된 스마트 도시건설 등의 공약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반도체산업육성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988년 13대 국회에서 이른바 ‘노동위 3총사’로 불린 노무현·이해찬·이상수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업무조정국장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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