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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기사승인 2020.01.23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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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의 회의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청년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용인시 2024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용인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 16일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용인시 청년 생활 실태조사 연구와 경기도 청년 정책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통해 정책오디션, 원탁토론 등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1월23일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소통과 참여, 일자리 지원 및 역량 강화, 주거안정 및 복지 등의 분야에서 7개 전략 핵심 과제에 대해 5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우선 용인시는 청년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잘 알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공간’을 조성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토록 했다.

관련해 용인시는 경기도 공모를 통해 ‘청년 공간’ 조성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확보, 올해 안으로 3개구에 각각 청년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지원한다. 또 여러 용인시 위원회에서 청년 위원들의 참여율을 늘리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갈 ‘청년활동가’와 ‘청년 강사’ 발굴·육성과 청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이나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어르신-대학생 세대동행 주거공유사업, 창업 청년 주택 임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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