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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20.01.27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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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지난해 말 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추진동의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플랫폼시티 사업 조사·설계 용역과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이 본격화됐다.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용인시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경제도심을 만드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조사설계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월 말 경쟁입찰을 통해 용역업무 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용역은 기본계획 수립과 지구경관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보정동 일원 2.7㎢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 교통·환경·재해 등 제반 영향평가와 기본설계, 실시설계도 진행하게 된다.

용인시는 2021년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친 뒤 2022년 초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해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약 6조원이 투입될 이 사업으로 GTX 용인역 일원에 첨단산업단지와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경제자족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GTX 용인역과 분당선의 구성역 일원엔 플랫폼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버스터미널과 환승주차장, 지원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 플랫폼시티 조성 대상지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전경. (사진= 용인시)

이에 용인시는 별도로 지난해 8월부터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사업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17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동의안에 따르면, 용인시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000㎡(약83만평)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5조9646억여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한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조성이 전국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1조27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14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515명으로 추산됐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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