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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용인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정치적 중립 지킬 것”

기사승인 2020.01.29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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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3일 첫 민선 용인시체육회장에 조효상 전 용인시축구협회장이 당선된 가운데,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민선 체육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그동안 제기됐던 ‘정치적 중립’ 문제가 그것.

Y사이드저널은 창간 8주년을 맞아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의 입장을 등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는데, 초대 민선인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다음은 조효상 용인체육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체육회를 어떻게 이끌 계획인가.

조효상 체육회장= “양분된 체육인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체·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향후 용인시체육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 속에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계획 중이다.

용인지역 체육인들의 한 목소리, 한 색깔을 나타내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

 

Q. 용인시체육회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견해는.

조효상 체육회장=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다시 말해 정치와 체육의 분리인 셈이다.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돼 더는 체육이 정치적 수단으로 휘둘려선 안 된다. 특히 ‘출신 성향’을 따지기 보다 용인시 체육에 진정한 발전을 위한 반석을 마련해야 된다.

저는 지금까지 그랬듯 정치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체육인을 위한 행정에만 심혈을 기울일 각오다.

 

   
 

Q. Y사이드저널과의 당선 인터뷰에서 ‘체육인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조효상 체육회장= ”먼저 체육회사무국을 전문가다운 행정가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 그것은 곧 체육인의 고품질의 서비스 행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둘째로 체육 동호인들의 등록 실명제를 임기 중에 정착시키고, 용인시 체육의 빅데이터를 구축할 생각이다. 이는 용인시 체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 때문이다.

셋째로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회 등의 굵직한 경기도 종합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체육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 많은 예산과 부지, 사회적 공감대 등 논의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체육인들을 한곳에 모을 용인시체육회관의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Q. 용인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선거에 출마했던 최종성 후보와의 관계가 중요해 보인다. 앞으로의 계획은?

조효상 체육회장= “선거 끝나고 처음 참석한 행사장에서 최종성 후보와 만났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눴고, 최 후보 역시 같은 체육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Q. Y사이드저널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조효상 체육회장= “Y사이드저널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린다. 용인시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Y사이드저널 독자를 비롯한 108만 용인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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