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SNS 캡처)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서 발생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유증상자 3명 중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1월29일 우한폐렴 의심환자 3명 가운데 2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성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과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증상자 28명을 격리해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4명이며, 이들을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83명으로 이 가운데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5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에서 해제됐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387명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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