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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코로나 환자…싱가포르 갔다온 한국인

기사승인 2020.02.05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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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에서 17번째와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30대 남성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고, 18번째 환자는 20대 여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5일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발혔다.

17번째 코로나 환자는 한국인 남성(38)으로 회의 참석을 위해 1월14~18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이 남성은 행사 참석자 중 말레이시아 출신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코로나 환자는 한국인 여성(21)으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의 딸이다. 이 환자는 격리 중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확진 환자 관련 심층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추가 내용은 오후 2시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발생한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 15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이 안정적인 상태다. 2번 환자는 완전히 회복해 5일 퇴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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