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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14명 검사의뢰 [용인시]

기사승인 2020.02.08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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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대상 확대 방침에 따라 2월7일 14명에 대해 신종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고 알렸다. 현재 용인시엔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검사를 의뢰한 14명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기준 10명은 음성 판정으로, 나머지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정부는 7일 오전 9시부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난 경우와, 신종코로나 유행국가 등의 여행으로 ‘의사 소견’으로 의심되는 자 등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대상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후베이성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자,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폐렴 발생자,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자로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자 등이 검사대상이었다.

검사대상 확대에 따라 7일 관내 각 선별진료소나 보건소 등엔 관련 환자들의 문의가 급증했고, 검사대상자도 크게 늘었다.

   
▲ 선별진료소에서 신종코로나 검체 채취를 시연하는 보건소 관계자. (사진= 용인시)

이런 가운데, 용인시는 8일 9시 기준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44명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대상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또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중 24명을 감시해제했다. 이들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어 신종코로나와 무관하다고 인정된 것이다.

지금까지 용인시에선 단 1명의 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구), 6975(기흥구), 8566(수지구)]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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