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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골목상권 살리기에 통장들 힘 모아달라”

기사승인 2020.02.11  16: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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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수지구 지역현안 회의가 끝난 뒤 9개동 통장협의회장들과 백군기 시장(앞줄 중앙), 조정권 수지구청장, 동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를 펴고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통장들이 힘을 모아달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월11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지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현안 회의에서 이렇게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처음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통장협의회장들과 회의를 열고 있으며, 앞서 10일엔 처인구에서 열렸다.

이날 수지구 회의에는 관내 9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 불편이 크다. 새마을공원 일부 부지를 활용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청사가 노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만 공원 내 신축은 행정상 문제는 없는지 짚어보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야 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 백군기 시장이 풍덕천2동 지하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를 활용해 주차장을 마련해 보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김시현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장은 “신분당선이 생긴 이후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중이용시설이 몰려 있는 수지구청 일대 환승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 인근 신정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지하주차장 신설은 예산이 수반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라면서 “일단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해 인근 아파트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해보자”고 제안했다.

자리를 함께 한 이미숙 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인구가 급증하는 신봉동은 이미 용서고속도로가 포화상태에 도달해 3호선 연장이나 신봉~대장간 도로 개설 등의 교통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3호선 연장을 위해 노선이 지나야 하는 성남, 수원 등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탄천 아래 방치된 국유지를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죽전2동 벽산아파트 노후방음벽 교체 가능 여부, 상현~이현초 간 도로 개설, 심곡서원 역사광장 조성 진행 사항, 고기동 소로 1-69 개설공사 완료 시기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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