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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응급실 폐쇄…코로나19 감염 대비

기사승인 2020.02.17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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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해외여행을 갔다온 40대 남성이 가슴통증 호소로 부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주요 매체가 일제히 전했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 확인을 위해 부산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부산의료원 응급실 임시 폐쇄 소식이 알려지자 2월17일 오후 1시30분 현재 부산의료원 홈페이지 접속량 폭주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50분쯤 부산 연제구에서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40대 남성 A씨가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에게 발열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료원 측은 A씨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을 감안해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또 보건당국에는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 폐쇄된 부산의료원 응급실에는 경찰관 2명, 병원 관계자 10여명 등이 격리 중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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