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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코로나 환자…대구교회·새로난한방병원 등 방문

기사승인 2020.02.18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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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에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대구에 사는 한국인 여성(61)으로 국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18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여성이 국내 31번째 코로나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지난 6일 대구 서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7일부터 대구 수성구의 ‘새로난 한방병원’ 4인실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에 있는 ‘대구교회’를, 15일 대구 동구의 ‘퀸벨호텔’ 뷔페를 방문했으며. 이동은 주로 자신의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오후3시30분 발열과 폐렴 증세를 호소하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31번째 코로나 환자의 남편과 자녀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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