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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실시간 소통

기사승인 2020.02.18  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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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가운데)과 4개 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위기상황이나 학교 휴교·휴업 일정 등 학부모에게 신속한 안내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앞으로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내 학부모 누구나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 시 휴업이나 휴교 등 경기도교육청의 긴급 조치를 즉각 제공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월18일 남부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매체와의 채널 확보로 교육 수요자와 신속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방침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조처는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 채널 확대와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주요 업체와 협약한데 따른 것이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위기상황이나 학생·교직원 감염 현황, 학교 휴교·휴업 일정 등 학부모와 신속히 안내·공유하게 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학교 알림장 서비스’를 통해 긴급 공지사항, 학사일정 변경 등 교육 정보를 학부모와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학교 알림장 서비스’ 주요 업체는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 서비스명 : 하이클래스), 엔에이치엔에듀(대표 진은숙, 서비스명 : 아이엠스쿨), 이웃닷컴(대표 김준평, 서비스명 : e알리미), 클래스팅(대표 조현구, 서비스명 : 클래스팅) 등 4곳이다.

협약 내용은 ▲‘학교 알림장 서비스’에 경기교육 홍보 메뉴 운영 ▲경기도교육청 정보개방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학교 알림장 서비스’ 기능 향상 등이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조처는 학부모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학교 알림장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휴교나 휴업 등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경기교육 정책도 홍보하는 소통채널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 시행 결과를 통해 참여 업체 확대 방안을 마련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의 채널 확보로 교육 수요자와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알림장 서비스’는 학교·유치원의 주요 학사 일정과 가정통신문, 설문조사 등을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현재 도내 200만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다양한 업체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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