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베트남으로 파견된 해외시장개척단 기업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15개 중소기업을 오는 3월13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중국 수출이 막혀 부품 수급이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2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용인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6월1~6일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과 시장 조사 등을 하게 된다.
용인시는 바이어 알선, 통역, 상담장소 임차료 등 시장개척단 파견 비용 전액을, 참가기업은 숙박비 등 현지 체류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메일(iamjy12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5개 기업을 동남아, 중남미 등에 파견해 18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 031) 324-317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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