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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현황…5명 추가·총 19명

기사승인 2020.02.22  2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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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월22일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지역은 부천 2명, 이천 1명, 포천 1명, 안양 1명 등이다. 이로써 경기도내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날 추가 발생한 환자 중 먼저 부천 확진자 중 1명은 신천지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환자와 접촉한 부부 가운데 아내(37)로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부천의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니고 서울의 한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또 다른 1명은 대구에 사는 24세 대학생(남성)으로 부천 소사구 소사본동 본가로 왔다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천시는 대학생 확진자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문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21일 부천지역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 (MBC 캡처)

다음으로 포천시에서 처음 나온 확진자는 21세 군장병이다. 지난 10∼14일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 본가에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장병은 2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오후 10시 포천의료원을 찾았고, 정밀조사를 거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포천의료원을 긴급 폐쇄하고 소독,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천시에선 6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장호원 공사 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지막으로 안양시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64세 남성 택시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던 중 서울 종로구 30번째 확진자를 이송한 택시기사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안양시는 환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자가격리되기 전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함께 사는 아내와 아들 부부, 손자 등 가족 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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