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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23명 추가…신천지 연관자 75명·총 556명

기사승인 2020.02.23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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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1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556명이 됐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있는 이날 추가 확진자는 75명이다.

2월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3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총 556명”이라면서 “이중 사망한 사람이 총 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이날 사망한 54번째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과 연관이 있다. 이 사망자의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은 조사 중이다.

앞서 54번째 환자와 443번째 환자 2명과 22일 사망한 443번째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23일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113명으로 가장 많다. 또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된 환자가 75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113명, 부산 2명, 광주 1명, 경기 2명, 경남 4명, 제주 1명 등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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