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하루새 169명 추가·총 602명

▲ (M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밤 사이 16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20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월23일 오후 4시 기준 모두 60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국내 확진 환자 4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123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 뒤 추가 환자 발생으로 하루만에 16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것.

46명의 확진자 중 20명은 신천지대구교회, 26명은 기타 조사 중인 사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24명, 부산과 경남 각각 6명, 경북 5명, 경기 2명, 서울과 광주, 대전 각각 1명씩이다.

이날 코로나19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38번 환자)으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사람이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