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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16일 신천지대구교회 방문

기사승인 2020.02.24  1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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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첫 확진자 동선을 추가로 확인했다. 용인시는 확진자 A씨가 대구 다대오지파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16일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에 방문했다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용인시는 이러한 역학조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 용인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

A씨는 2월21일 오전 8시30분 자가용을 타고 보정동 소재 회사(한국153)에 출근했고, 이날 낮 12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한우전문점 ‘다경’에서 식사했다. 같은 날 오후 7시20분 A씨는 자가용을 타고 귀가했다. 다음날인 22일 외출은 없었다.

23일 오전 10시 수지구보건소 방문한 뒤 자택 거주했고, 이날 오후 4시 확진 통보를 받은 A씨는 경기도의료원 격리이송됐다. A씨와 함께 거주하는 아버지와 할머니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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