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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용인시정 예비후보 등록…선거운동 본격 돌입

기사승인 2020.02.24  1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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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0호 이탄희 변호사(전 판사)가 2월24일 기흥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탄희 예비후보가 출마한 곳은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시정(구성동·마북동·동백1,2,3동·보정동·죽전1,2동)이다.

이탄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용인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과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거캠프도 온라인으로 발족할 계획이다.

이탄희 예비후보는 판사로 재직시절이던 2017년, 법원행정처에 판사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최초로 문제 제기한 인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후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사법제도개혁을 위해 법원에 사표를 냈다.

2019년 2월부터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합류해 공익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주거취약계층의 문제, 형사절차에서 빈곤의 형벌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했다. 그는 ‘지하철단차 소송’, ‘지하주차장 여성 살해사건 관련 손해배상’, ‘난민에 대한 형사사건’ 등의 소송을 맡기도 했다.

이탄희 예비후보는 매체 기고 활동과 방송에도 출연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사법개혁을 위해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해 민주당에 입당,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시정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 24일, 이탄희 변호사가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이탄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탄희 예비후보는 “개인적으로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표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정치인으로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면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지역은 고질적인 교통난, 문화시설과 교육 인프라 부족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은 곳”이라며 “11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했던 공익변호사의 경험을 살려 용인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탄희 예비후보는 “어제(23일) 용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에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구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획했던 선거운동을 취소하고, 선거캠프는 온라인으로 런칭할 계획”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게 급선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지역사회의 방역망 강화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탄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용인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주민과의 직접 접촉은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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