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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31번 환자와 접촉 장소는?

기사승인 2020.02.25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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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11시10분 백군기 시장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결과 31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확진자 A씨가 접촉이 의심되는 신천지교회 방문을 부인하고 있어 접촉 장소가 오리무중이다. 용인시는 A씨가 어디서 31번 확진자를 접촉했는지 조사 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A씨의 동선을 정리하면, 지난 2월16일 A씨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날 A씨의 아버지가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다. 그러나 A씨의 아버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문제는 A씨가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으로 알려진 31번째 환자와 어디서 접촉했는지다. 아버지를 따라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는지, 아니면 다른 장소에서 접촉했는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신천지교회 방문을 부인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 백군기 시장의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한 수많은 질문이 달렸다.

한 시민은 댓글에서 “2월16일 31번째 환자와 접촉했다고 했는데, 신천지교회는 아버지가 참석한 것이라고 밖에 안 나와 있다”면서 “중요한 내용이 생략된 느낌, 납득되지 않는다”고 글을 남겼다.

현재 용인시는 A씨가 31번째 환자와 접촉한 장소가 어딘지를 확인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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