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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학생들 마스크 일괄 구매”…경기도교육청에 촉구

기사승인 2020.03.23  1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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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학교 등이 코로나19 전파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청이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후보(사진)가 “아이들만큼은 마스크 걱정이 없어야 한다”며 개학 전후 학생들의 마스크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이탄희 후보는 3월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앞에서 청소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이들에게 만큼은 마스크가 일괄적으로 배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학이 되더라도 한동안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학교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는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는 불평등한 일이 벌어질까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탄희 후보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세운 추경예산 외에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 등과 예비비 활용 등 모든 방안을 찾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학교가 마스크를 자율로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일괄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각 학교에 나눠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2차 추경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대폭 편성하는 등 ‘마스크 불평등’ 문제에 강력한 후속 대책이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안팎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선제적인 개학연기 조치 등으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재난 앞에서 아이들이 불평등과 소외에 내몰리지 않도록 개학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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