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기사승인 2020.04.01  18:13:28

공유
default_news_ad1
   
▲ 인천공항에서 전용 공항버스로 이동해 용인시민육공원에 도착한 해외 입국자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관내로 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공무원들이 관용차를 이용해 특별수송하고 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입국자들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 시민과의 접촉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입국자 특별수송은 정부가 4월1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 전원을 14일간 자가격리토록 조치하는 동시에 인천공항에서 승용차로 귀가하지 못하는 입국자를 전용 공항버스로 각 지역 거점까지 이동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용인시는 거점 정류장인 시민체육공원에 하차한 입국자를 특별수송 차량에 태워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과 자가격리소로 수송한다.

   
▲ 용인시가 관내 거주 해외 입국자를 특별수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관용차. (사진= 용인시)

용인시는 6대의 특별수송차량 내에 칸막이를 설치해 입국자를 수송하고 있으며, 특히 용인시 교통건설국 간부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8차례에 걸쳐 관내 입국자 23명을 수송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해외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입국자를 통한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특별수송을 시작했다”면서 “입국자들이 자가격리가 끝나기 전에 일반시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대중교통과 031) 324-2298]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