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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용인실업 등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용인시]

기사승인 2020.04.01  18: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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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이동준 GA코리아 회장(맨 오른쪽)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4월1일 관내 기업과 단체 7곳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5068만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이날 처인구 이동면의 GA코리아 이동준 회장 등 관계자 2명이 백군기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이 함께 보듬고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석종섭 회장 등 관계자 5명도 시장실을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기흥구 보정동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용진실업 김대중 대표도 백군기 용인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18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의 식품제조업체 (주)소울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도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달 29일엔 청소대행업체 (주)온누리 정균태 대표와 임직원들이 성금 800만원을, (주)덕영그린 조기영 대표가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한다”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각지대의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한편,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푸드뱅크 등 기부식품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홀로어르신 40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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