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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처인1호 지하철 유치할 것” [용인시갑]

기사승인 2020.04.02  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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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미래통합당 경기 용인시갑 정찬민 후보(전 용인시장)가 공식 선거운동 첫째 날인 4월2일 처인구 발전을 위해 ‘꽉 막힌 처인, 뻥 뚫겠다’는 슬로건으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찬민 후보가 발표한 핵심공약 9가지는 ▲처인 교통혁명 달성 ▲SK반도체대학교 및 반도체특성화고 설립 추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용인’ 유치 추진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추진이다.

또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법제화 입법 추진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전염병 대응체계법 발의 ▲영업용택시 고속버스전용차로 허용 도입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확대 ▲주민불편 유발시설 방지대책 제도화 등이다.

정찬민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직을 수행한 저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나 불편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처인구는 용인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어 이러한 문제점들 해결을 위해 핵심 공약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 (자료=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정찬민 후보는 이날부터 공약을 세분화해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핵심 현안인 교통공약을 밝혔다.

정찬민 후보가 처인구의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처인1호 지하철 유치’다. 용인시에 건설된 경전철로 수도권은 물론 기흥, 수지 등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찬민 후보가 밝힌 ‘처인1호 지하철’ 노선은 수서~광주간 전철에 모현~포곡~유림(고림)~역북(시청)~남사(한숲시티)에서 동탄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처인구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는 게 정 후보 측 설명이다.

정찬민 후보는 이와 함께 경강선 지선인 평택~부발선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을 거쳐 이동~남사(한숲시티)~동탄으로 이어지도록 노선변경을 추진한다. 원삼지역에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서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고 했다.

정찬민 후보는 “낙후된 처인구 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교통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시장 재임시절 흥덕역 유치를 성공시켰던 것처럼 전철유치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8월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된 이후 즉시 전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범시민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국토교통위에 들어가 정부에 전철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명지대사거리에서 열린 21대 총선 출정식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찬민 후보. (사진=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한편, 정찬민 후보는 이날 명지대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출정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민 후보는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선거운동을 벌인 계획”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문의 :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031) 339-1104]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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