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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명품 순례길’에 나무 900그루 식재

기사승인 2020.04.03  1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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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백군기 용인시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제75회 식목일을 앞둔 4월3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성모영보수녀원 일대 순례길 2.5km 구간에 이팝나무와 편백나무 9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당초 용인시는 ‘명품 순례길’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로 부득이 규모를 축소했다.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시산림조합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순례길 가운데 4코스(미리내 성지~ 애덕고개~ 성모영보수녀원) 임도 2.5km 구간에 높이 2m이상의 이팝나무 400그루와 편백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시민들의 동참 없이 조촐하게 식목일 기념식을 치러 아쉽다”면서 “종교를 넘어 모든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만끽하는 명소가 되도록 명품 순례길을 조성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달까지 벌채지를 비롯한 45ha면적에 산림녹화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백합나무와 낙엽송, 화백,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등 1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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