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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확진…용인동부서도 일부 폐쇄 [상보]

기사승인 2020.04.07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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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첫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같이 근무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남성동료의 배우자가 있는 용인동부경찰서 일부도 임시 폐쇄됐다.

4월7일 용인시와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날 57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1·여성)는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에 근무하고 있다. 기흥구 중동 어은목마을 경남아너스빌에 거주한다.

A씨는 지난 3월28일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후 4월4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6일 용인세브란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고, 민간 검체기관인 SCL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용인시엔 비상에 걸렸다. 처인구청과 상수도사업소는 이날 하루 임시 폐쇄됐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출근했던 직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런 가운데,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사무실도 폐쇄됐다. 확진자 A씨의 밀접접촉자인 동료 공무원(남성)의 배우자가 동부서 사이버수사팀 직원으로 확인돼서다. 동부서는 사이버수사팀 사무실만 폐쇄했고, 이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다.

용인시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중이며, 처인구청과 상수도사업소와 용인동부서에 대한 소독·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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