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동백119안전센터 사거리 유세장에서 유세차에 탄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이탄희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기호 1번을 뜻하는‘엄지척’을 하고 있다.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4월4일에 이어 일주일 만인 11일 초박빙 격전지로 꼽히는 용인시 기흥구를 다시 방문해 이탄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임 전 비서실장은 “용인시정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이탄희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동백119안전센터 사거리에 마련된 유세차에 오른 임 전 비서실장은 “이탄희 후보는 중앙지법 판사에서 대법관까지 충분히 가능한 소위 잘나가던 판사가 사법농단으로 동료 뒷조사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표를 던져 불이익을 감수한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후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살 수 있었지만 약자의 편에 서서 공익변호를 맡았던 그를 민주당이 삼고초려 해 모셔온 사람”이라면서 “이런 사람이 국회에 가야 우리나라 정치가 변한다. 이탄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성장하는 용인시의 새로운 엔진을 이탄희로 장착해달라”며 “일하고 싶어 심장이 쿵쾅거리는 이탄희를 선택해 위대한 국민과 믿을 수 있는 대통령, 투명하게 일하는 정부와 함께 새롭게 태어나 일하는 국회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이 후보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 임 전 실장이 이탄희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이 후보의 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
이탄희 후보는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지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 책임을 다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동백119안전센터 사거리 지원유세에서 임종석 전 실장과 이탄희 후보가 유세차에서 내리자 시민들의 주먹인사와 기념사진 요청이 이어졌다.
이탄희 후보가 출마한 용인시정 선거구는 기흥구 동백1·2동, 구성·마북·보정동과 수지구 죽전1동, 상현2동이다.
[문의 : 이탄희 후보 선거캠프 031) 896-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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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