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73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60·여)는 경기 광주 소재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5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26일 야간근무를 한 뒤 27일 오전 퇴근해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민간 검체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자 발생을 보고한 뒤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근무하던 요양원에 대한 방역 소독 등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A씨를 이송한 뒤 배우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A씨 자택의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A씨의 자녀 1명은 27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용인시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5월28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관내등록 76명, 관외등록 18명 등 총 9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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