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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 과목별 ‘책 꾸러미’ 대출

기사승인 2020.05.28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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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6개 도서관에서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진행한다. 용인시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5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지난해 동부지역의 디지털정보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먼저 시작하고, 6월부턴 서부지역의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등 6곳이 동참한다.

책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한 뒤 해당 도서관에서 찾아가면 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하루 150명에 한해 예약제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감염병 여파로 개학이 지연됐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대출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선 121꾸러미가 515회, 남사도서관에선 75꾸러미가 391회가 각각 대출됐다.

[문의 :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장서개발팀 031) 324-460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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