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김원기 부의장 등 참석자들과 도담학교 관계자가 대안학교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민주당·의정부4)이 5월28일 의정부시 대안교육기관인 도담학교를 찾아 방역물품(손소득제)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25일부터 개원한 도담학교 등 비인가 대안학교가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아이들과 직원들 보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엔 김원기 부의장과 경기도 청소년과 과장,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도담학교 내 코로나 방역현황에 대한 설명과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원기 부의장은 “비인가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 등 제도권 내에 있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에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방역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실이나 복도 등에 손소독제를 추가로 비치해 수시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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