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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청 전경) |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올해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죽전동 1282 이마트 죽전점 건물 부지와 표준지인 죽전동 1285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건물 부지로 ㎡당 670만원로 나타났다.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84-21번지로 ㎡당 1910원이다.
용인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이러한 내용의 관내 토지 26만66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29일 결정‧공시했다고 알렸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6.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7.0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수지구와 기흥구가 각각 6.17%, 4.95%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흥구에서 ㎡당 645만2000원인 신갈동 롯데리아 건물 부지가, 처인구에선 김량장동 농협은행 부지가 ㎡당 605만8000원으로 기장 비싼 땅으로 꼽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6월29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할 수도 있다.
용인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문의 : 용인시 토지정보과 지적팀 031) 324-2151]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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