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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미세침습 복강경 췌두십이지장절제술 ‘성공’

기사승인 2020.06.02  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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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침습 복강경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성공시킨 노승윤 외과부 간담췌외과 교수.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외과부 간담췌외과 노승윤 교수가 고난도 외과 수술인 복강경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얼마 전 이모(여·45세)씨는 황달과 소화불량, 오심 등의 증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하부담도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노승윤 교수는 이씨의 머리, 하부담관, 담낭, 십이지장을 절제하는 복강경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진행했고, 성공적인 수술로 합병증 없이 이씨는 지난달 말 퇴원했다.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이란 췌장머리, 십이지장, 하부담관, 담낭을 모두 절제하는 고난도 수술 중 하나다. 암의 혈관, 임파선에 전이 정도와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시행되며 개복수술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복수술보다 회복 기간이 짧고 미용상 이점이 큰 미세침습 복강경 수술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복강경 췌장절제술을 시행한 외과부 이우정 교수를 필두로 미세침습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이 대거 포진해있다.

노승윤 교수는 “과거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은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고난도 술식이 요구되는 수술이지만, 수술의 효과가 개복과 같고 회복도 빠른 미세침습수술을 악성 종양에서도 적용하는 게 최근 국내 대형병원의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 안전과 수술 만족도를 높여 향후 간담췌 분야 미세침습 수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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