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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 아이디어 수용”

기사승인 2020.07.08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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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뉴노멀 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시민들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홀로어른신에 대한 비접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7월7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용인시는 포스트 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맞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불러온 디지털·언택트(비접촉)가 장기간에 걸쳐 사회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백군기 시장은 특히 “소비위축이나 일자리 부족 등은 감염병 대응과 함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감염병도 문제지만 그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기 때문이다.

앞서 용인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일자리 박람회는 당시 179명의 시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고, IT나 반도체 제조를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나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 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대응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시민들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용인시)

이와 함께 용인시는 디지털 언택트(비접촉) 추세에 맞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어르신 원격돌봄 시스템도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나 홀로어르신을 방문하지 않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감염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는 코로나19에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뉴노멀 시대 지방행정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겠는 게 백군기 시장의 판단이다.

앞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 브리핑에서 감염병에 대응하면서 반도체 허브 조성과 일자리 창출, 그린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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