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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IL센터,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 341개 전달.

기사승인 2020.07.13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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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김정태 센터장 등 용인IL센터 관계자가 노인·소년소녀가장 등 화재 취약가구에 나눠 줄 소화기를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용인IL센터·센터장 김정태)가 지난 7월10일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 341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소화기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화기다.

소화기 구입비용 전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서부지사와 용인중앙시장, 코코리타아동복 박영배 대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했다.

소화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장애인 250여 가구엔 용인IL센터가, 노인·소년소녀가장 등 가구엔 처인 역삼동 주민자치위와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이 전달했다.

소화기를 받은 중증장애인 최모씨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김정태 용인IL 센터장은 “올해 초 화재현장에서 장애인들이 즉시 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게 돼 화재 취약계층약자를 위해 소화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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