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오는 8월10일까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희망하는 142가구를 신청·접수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선정된 가구에 최대 344만원을 지원하며 해당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창고, 축사, 공장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에도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7월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청은 슬레이트 지붕 건물 소유주나 세입자며, 용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지원대상은 8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 등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처리 비용 부담으로 미루고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엔 총 116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했다.
[문의 : 용인시 기후에너지과 031) 324-3156]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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