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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시민참여 지역문제해결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7.14  1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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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용인시디지털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리빙랩(Living Lab) 문화 정착과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7월14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제수집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용인지역 문제들을 직접 발굴하고, 리빙랩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말하며, 최근엔 정보통신기술 등의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추세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문제를 관내 중소기업을 통해 관련 기술·서비스 및 제품 등을 개발해 기업 성장 생태계까지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진흥원 측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약 5만여 건의 지역문제 수집과 10명의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도출했다. 또 ‘용인 관내 도서관 통합 챗봇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3월 용인시중앙도서관에 시범 적용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전과정에 참여하고 관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해결형 리빙랩’과, 시민이 문제를 발굴하고 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이를 해결하는 ‘시민해결형 챌린지랩’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 (포스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현재 지역문제를 30초 영상으로 제출하는 공모전으로 다양한 문제를 수집하고 있다. 여기에 수집한 문제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할 ‘우리동네 문제해결단’도 모집하고 있다.

영상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용인공모전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 문제해결단은 3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문제해결단 시민들은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될 리빙랩에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병현 진흥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시민참여형 지역문제해결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용인지역의 문제를 발굴했고,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여줄 ‘도서관 통합 챗봇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으로 지역밀착 기반의 리빙랩(Living Lab)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육성팀 031) 323-301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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