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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국장 만난 정찬민 “처인구에 전철 절실”

기사승인 2020.07.15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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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정찬민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에게 처인지역 전철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찬민 의원실)

“낙후된 처인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 지역을 관통하는 수도권 전철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달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정찬민 의원(용인시갑)이 7월1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과 실무 책임자들을 만나 이렇게 강조했다. 정찬민 의원은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수도권 전철노선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처인구 전철유치를 위한 것으로 정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내건 전철유치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논의된 노선은 경강선 연장(삼동~에버랜드~이동~안성)과 동탄~부발선 신설(동탄~남사~이동~원삼~부발)이다.

정찬민 의원은 “전철노선의 사각지대에 있는 처인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져 있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수도권 전철노선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처인은 산업단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교통체증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전철유치는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선태 국장은 “낙후된 처인구의 지역현안과 전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서 168개 사업이 건의된 상태라 이들 노선들에 대한 재원조달과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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