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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협약’

기사승인 2020.07.15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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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이재정 교육감(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염무웅 이사장이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7월15일 평화·통일 교육과 겨레말 교육의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평화·통일 교육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겨레말 교육과 학술 진흥에 관한 교류와 지원 협력 ▲기타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내용에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연간 2시간 범위에서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평화·통일교육을 반영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학교별 주제통합형 수업은 ▲인문학기행(112개교) ▲통일동아리(69개교) ▲이야기한마당(10개교) ▲학교주도프로그램(77개교) 등 총 268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평화·통일 교육은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이 우리의 미래이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월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경기 평화통일교육 추진방안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학교급별로 통일을 찬성하는 비율이 초등학생 74.2%, 중학생은 64.8%, 고등학생은 55%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소극적이어서 초등학교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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