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곱등고개 구간을 통제한다고 안내하는 긴급재난문자.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곱등고개가 집중호우로 통제됐다. 용인시는 우회로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8월2일 오후 3시50분쯤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처인구 해곡동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를 안전상의 이유로 통제한다”고 알렸다. 곱등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모산과 오포읍 매산리 탑골을 연결하는 고개다.
한편, 호우경보가 내려진 용인에선 이날 낮 12시 기준 쏟아진 폭우로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20여명)과 백암중·고교(30~40명) 등에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알려졌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