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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

기사승인 2020.08.04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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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 일부가 주거지역으로, 비도시지역의 농림지역 일부는 관리지역으로 변경된다. 용인시가 용도지역을 현실화하고 자연취락지구 일부를 조정한 것.

용인시는 8월4일 이러한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오는 5일부터 9월2일까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 결정된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을 2025년을 목표로 재정비하는 것으로 상위계획인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승인된 사항과 최근의 도시여건 변화 등을 반영했다.

현행 국토법상 시장은 5년마다 기존의 용도지역·지구·구역과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등을 재검토해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토록 하고 있다.

이번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이 들어선 곳과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지역 등의 용도지역을 현실화하고 자연취락지구 일부를 조정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일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조정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폐지와 신규 도시계획시설 설치 등에 관한 계획을 포함하도록 했다.

   
▲ (용인시청 전경)

구체적으로 용도지역과 관련해 도시지역 내 녹지지역은 생산녹지지역 241.0만㎡와 보전녹지지역 24.1만㎡를 축소하고 자연녹지지역을 148.3만㎡ 늘리도록 했다.

또 제2종일반주거지역 70.6만㎡, 제2종전용주거지역 38.0만㎡ 등 총 117.8만㎡의 주거지역을 늘리도록 했다.

비도시지역에선 농림지역 110.5만㎡를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데, 계획관리지역 68.0만㎡와 생산관리지역 36.2만㎡ 등이 예정됐다.

용도지구와 관련해선 특화경관지구 4.5만㎡가 감소하고 자연취락지구 3.1만㎡가 증가하게 된다.

구체적인 재정비(안)은 용인시 도시정책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과에 비치된 도면을 열람해 확인하면 된다.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시작일부터 공람 완료 후 7일 이내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031) 324-237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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