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정부가 8월7일 경기 안성과 강원도 철원, 충북 충주와 제천, 음성, 그리고 충남 천안과 아산 등 비 피해가 집중된 7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차 특별재난관리지역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정은 공공시설 피해금액 42억원이 초과(사유시설 제외)되고, 읍·면의 피해금액도 10억5000만원이 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했다.
또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정은 육안 상 피해가 크고 긴급 복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용인시는 피해 기준금액 미달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정에는 제외됐다”면서 “정부의 객관적 판단의 기준 자료가 되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피해규모와 금액을 꼼꼼히 입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8월7일 기준 총 피해금액 43억원, 백암·원삼 각 10억원 이상으로 기준에 충족된 상황”이라며 “용인시는 정부의 2차 특별재난관리지역 선정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민 생계안정 비용과 복구비의 최대 80%가 국가에서 지원된다. 또 피해지역 고등학생의 학자금이 면제되고 세금과 통신·전기요금도 감면됩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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