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공세동 대주피오레 1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의 하자보수 공사 계약과 관련해 용인시에 감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1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용인시에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자보수 계약 과정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가 입주민들의 의견과 관리규약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특정 업체와 연이어 계약을 맺고 공사를 강행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당초 업체가 제시한 공사비와 낙찰된 공사비가 1억8000만원 늘어난 이유도 석연치 않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8월28일 오후 3시부터 용인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용인시는 제발 귀 좀 기울여 주세요’, ‘우리는 용인시 감사를 촉구한다’, ‘5년 전 말 많았던 업체가 왜 이번에 또 선정됐는지…’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고 용인시에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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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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