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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20.09.14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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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검정 진단 장비 기술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토양 간이검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용인시는 토지 맞춤형 처방전인 토양검정 서비스에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9월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 무료로 토양을 진단해주는 것이다. 기존엔 농업인들이 직접 경작지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결과를 받기까지 1주일 이상 걸렸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즉시 토양 진단과 함께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수분함유량 등을 분석해 최적의 재배 작물과 효율적인 시비법 등을 제시한다.

간이검정 희망 농가는 가까운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기존과 같이 농업기술센터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 10일 5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에 400만원 상당의 토양검정 장비를 5대를 보급했다. 또 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시료채취·분석 등에 대한 기술교육도 진행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작물의 품질 향상과 해당 토지의 특성에 맞는 작물 추천, 시비법 등을 안내하는 토지 맞춤형 처방전”이라면서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인증팀 031) 324-4070]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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