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월주차’ 용인도시공사, 온라인 접수·추첨

▲ (용인도시공사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오는 10월부터 공영주차장 5곳에 월정기주차 온라인 추첨을 실시한다. 용인도시공사는 무인정산시스템도 개선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9월14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월정기주차 온라인 추첨제가 실시되는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 중앙공영 100면 포함 신갈1‧2공영과 수지구청 부설, 수지평생학습관 주차장 등 총 300면이다. 이외 공영주차장의 월정기주차는 신청 시 잔여배정 주차면이 있을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14일~18일까지 5일간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추첨은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3개월 단위로 월정기 주차를 이용할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월정기주차 추첨제를 도입해 기존 이용자들의 장기 이용선점에 따른 대기문제를 해소해 왔다.

그러나 직장인과 거동 불편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수기로 접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업무방식이 바뀌면서 온라인 추첨제가 확대됐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수시 방역과 무인정산시스템을 개선해 비대면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