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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교육

기사승인 2020.09.15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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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강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라인 교육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디스크와 협착증, 척추 질환 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운동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이달 24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대상으로 선정된 백암생활개선회, 처인작목반 등 2개 단체 소속 농업인 50여명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 균형 바로 잡기와 근육강화 방법 교육,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농작업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구 보급, 시설하우스 작업 안전 개선 사업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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