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기금 2억8천 전달 [용인시]

▲ 17일, 김종헌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이 복지기금 2억8829만원을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은 2억8829만원 복지기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기금을 모아준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지난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은 복지기금 2억8829만원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종헌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기금은 지난해 11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참가비와 삼성전자가 매칭 기부로 모은 것이다.

용인시는 이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차량지원과, 환경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추석 명절지원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헌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나눔에 뜻을 모아준 용인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용인시민과 기금을 모아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