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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교대역 잇는 M버스 신설 확정

기사승인 2020.09.24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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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에서 운행되고 있는 4101번 M버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교대·방배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분산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9월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위원회에서 동백지구~교대역 M버스(10대) 노선 신설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지난 2009년 개통한 수지~서울역을 운행하는 M4101 이후 용인시를 중점적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M버스가 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광위에 수차례 동백지구 M버스 신설 요청을 해왔다. 그러나 버스노선 간 과대 경쟁과 수요부족 등의 이유로 신청이 기각됐었다.

용인시는 이번에 광역노선 수요 분산과 대안노선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고, 적극적으로 관계 기관과도 협의에 나서 4년 만에 노선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결정된 M버스 동백지구~교대 노선은 추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운송사업자 공개모집과 노선 면허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정확한 운행 시기를 결정한다. 용인시는 대광위, 운송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세부 운행계획을 조율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광역버스 불편으로 수년째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설 노선을 통해 이용수요가 분산되면 기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함께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국토부, 경기도와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프리미엄 버스 도입 등에 동참하고 시내·마을버스 공공성을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 용인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031) 324-331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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