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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인시장 ‘권력형 게이트’ 의혹 수사하라” [용인시]

기사승인 2020.10.23  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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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방송된 MBC 'PD수첩'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25개 시민단체가 현직 국회의원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과 관련된 ‘권력형 게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환경정의 등 25개 시민단체는 10월23일 성명을 내고 “MBC PD수첩을 통해 보도된 정 전 시장의 금품 수수와 특혜비리 의혹은 용인시민들을 커다란 충격에 빠뜨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의원이 개발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제보는 시민들이 공명정대하게 행사한 선거권을 모욕하고 110만 용인시민들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힌 사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건설업체와 용인시 역대 민선 시장들이 유착한 비리의 역사는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되는 수치스러운 흑역사”라며 “정 의원이 특정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특혜를 준 비리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용인시는 PD수첩이 의혹을 제기한 정찬민 전 시장 재임시절의 토지 인허가와 특혜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관련 건설사 인허가 일체를 전수 조사하고 검증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용인환경정의·용인에코컨서번시·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생명정의평화종교인연대·용인민주시민네트워크·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인포럼·(재)느티나무도서관 등 25개 시민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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