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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여론조사 ‘갑론을박’ [용인시]

기사승인 2020.10.28  1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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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조성하는 (가칭)센트럴파크와 관련해 처인구민만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시민청원이 올랐다. 용인시는 아직 구제척인 여론조사는 정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월12일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가칭)센트럴파크 여론조사 방법 변경 요청!!!’이란 제목에서 청원인은 “센트럴파크 조성과 관련해 업체 선정부터 여론조사까지 처인구민만을 참여시켜 처인구민의 정확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센트럴파크 조성이 터미널 이전과 종합운동장 불법건축물 해결을 위한 ‘어설픈 정치공작’이란 오명을 쓰지 않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이 밑바탕 된 여론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 용인시 홈페이지 청원게시판 캡처.

관련해 용인시는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법과 기간을 조율하고 있다. 다만, 여론조사 대상은 처인구민만이 아닌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8일 Y사이드저널과의 전화 통화에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형식적인 의견수렴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원 조성은 처인구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만큼 여론조사 대상은 용인시민 전체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10월28일 오후 2시 현재 1335명이 동참했으며 오는 11월11일 마감된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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