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월10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 공연에 코로나19로 방역에 힘쓴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10월29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인생의 황혼기의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극중 등장인물인 ‘박동만’과 ‘이점순’은 각각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지내다 옛 친분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도 잠시, 이점순은 박동만을 홀로 두고 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2인극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연극배우 김명곤과 차유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위성신 대표(극단 오늘)가 연출을 맡았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모든 공연장을 재개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획공연의 좌석 축소 운영, 좌석 간 거리 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은 의미 있는 이번 작품에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을 준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전석 2만원이며,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10%, 가족패키지 3인 이상 20%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 260-3355, 3358]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